윤석열 대통령이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확장억제에 대한 국내와 미국 조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여권에서는 강경한 입장이 잇따르지만, 윤 대통령은 다양한 가능성을 따지고 있지만 안보 상황에 공개적인 답변이나 확인은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.
오늘 출근길 약식회견 모습, 보겠습니다.
[윤석열 / 대통령]
궁금한 거 있으세요? 미 연준의 잇따른 금리인상에 따라서 우리 기준금리도 0.5BP 상향 조정이 됐습니다.
많은 국민들께서, 또 기업인들이 이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계시는 것이 사실입니다마는 위기는 과장돼도 안 되고 또 방치돼서도 안 됩니다.
늘 거기에 알맞는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고 정부가 실물경제를 아주 탄탄하게 관리해 나가고 그리고 우리 보유 외환을 불필요한 데 나가지 않도록 잘 관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주에도 경제 장관 회의가 그런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.
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실물경제 추진전략과 점검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해서 직접 자주 해 나갈 생각입니다.
그래서 국민들께서는 위기라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의해서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필요한 지출 행위나 소비 행위, 또 기업에서 필요한 투자 행위는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그리고 금리인상에 따라서 주택담보부 채무자라든지 가계, 기업의 채무기업이나 가계 채무자들의 재무적인 고통이 또 늘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도 이분들이 부실화되거나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 정책을 잘 만들어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.
[기자]
대통령님, 전술핵 재배치 관련해서 여지를 남기셨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미국과 공조가 필요한 상황인데 실현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.
[윤석열 / 대통령]
제가 그건 어제인가, 그저께 말씀드렸죠. 그걸 가지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[기자]
한남동 관저 언제쯤 하실 건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?
[윤석열 / 대통령]
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? 어느 정도 안전 그런 게 다 된 것 같아서 이제 차차 이사 준비를 해야 되는데 워낙 바쁘고 해서...
[기자]
미국에 실질적인 핵 보유 요청을 하셨다는 이런 내용도 있었는데.
[윤석열 / 대통령]
제가 엊그제 말씀드린 대로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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